홍익교회 자랑 8가지
지난 2월에 있었던 홍익교회 중직자수련회에서간단한 설문 조사를 실시했습니다.
“우리 홍익교회의 자랑거리는 무엇입니까?”라는 질문이었습니다.
100여명의 중직들이 이구동성으로 마음을 모은 것은 아래 8가지와 같은 것들입니다.
아마 전교인들의 마음도 동일하리라 생각됩니다.
함께 있어 좋은 우리
첫째 자랑은 “우리 홍익교회는 교인들 간에 사랑과 정이 넘친다”였습니다.
우리 홍익교회는 다양한 사람들이 모였지만 빈부격차나 지역색 등으로 인한 갈등이 없으며 가난한자도 쉽게 적응할 수 있는 교회입니다. 전교인 등반대회, 야외예배, 기관별 수련회, 성탄전야부서모임(음식 파티), 송구영신 윷놀이대회, 각종 애경사 참여 등 서로 함께 하며 마음을 나누는시간이 유난히 많습니다.
우리 홍익교회는 서로에 대한 관심과 정이 넘치는 교회입니다.
서로에 대한 신뢰와 존중
둘째 자랑은 “우리 홍익교회는 교역자에 대해, 당회에 대해, 제직회에서 서로에 대한 신뢰가 깊고순종을 잘한다”였습니다.
우리 홍익교회는 각자 받은 직분은 섬기기 위한 자리라고 여깁니다.
그래서 서로를 섬김을 통해 주님을 섬기는 교회입니다.
섬김이 특권이며 기쁨이 되는 교회입니다.
서로를 통해 역사하시는 하나님의 주권적 통치와 성령님의 인도하심을 신뢰하기에 피차 복종하기에 힘쓰는 교회입니다.
기도의 뜨거운 불길
세 번째 자랑은 “기도 열의가 높으며 기도에 힘쓰는 교회”였습니다.
우리 홍익교회는 새벽기도는 물론 80년대부터 매일 저녁 9시 기도회를 지속해왔습니다.
개인적으로 어려움이 있을 때마다, 교회가 난관에 부딪혔을 때마다 이 9시 기도회를 통해 하나님의 역사를 경험하고 새로운 길이 열리는 것을 경험해왔습니다.
올해부터는 9시 기도회 대신 새벽기도회를 1부, 2부로 나누어 기도의 불길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기도에 힘쓰는 것을 온 성도가 자랑으로 여길 만큼 기도의 불길이 뜨거운 교회입니다.
나누고 베풀고 섬기며…
네 번째 자랑은 “불우이웃을 위한 지역봉사를 열심히 한다”였습니다.
우리 홍익교회는 지역특성상 교회 주변에 불우한 이웃이 많이 있습니다.
독거노인, 소년소녀가장, 결손가정 등을 위한 여러 가지 봉사 활동을 하고 있습니다.
무료급식, 도시락 배달, 생필품 배달, 심방과 말벗되기, 경로관광, 바자회….등에 힘쓰고있습니다.
예수 그리스도의 심장을 가진 청년
다섯 번째 자랑은 “청년부가 뜨겁게 활성화 되고 있다”였습니다.
우리 홍익교회는 지형 특성상 동산 위에 있기에 지하철이나 버스 등 대중교통은 물론 자가용을 이용하기에도불편합니다.
교회 인근은 서민이나 노인층이 많이 거주하는 주택지역입니다.
따라서 청년들이 모이기 힘든 조건이지만 상대적으로 청년부가 뜨겁게 활성화되어 있습니다.
새벽이슬 같은 청년들이 열정적인 예배, 역동적인 소그룹, 다양한 섬김활동(국내선교, 해외선교, 병원선교, 문화선교 등)에 힘쓰고 있습니다.
감동이 가득한 예배
여섯째 자랑은 “찬양의 기쁨과 말씀의 은혜가 가득하다”였습니다.
우리 하나님은 최고의 예배를 받으시기에 합당하십니다.
그래서 우리 홍익교회는 우리의 최고의 것을 최선을 다해 하나님께 드리고자합니다.
우리는 우리의 경배와 찬양을 통해서 하나님께서 즐거워하시며 기쁘게 춤추시기를 기대합니다.
예배를 통해 우리를 만나주시고 말씀하심을 믿습니다.
예배를 통해 방황하던 영혼이 주께로 돌아오고 상처받은 영혼이 치료받고 문제가 해결되고 은혜의역사가 가득하기를 갈망합니다.
말없는 섬김
일곱째 자랑은 “교회 곳곳에서 말없이 섬기는 사람들이 많다”였습니다.
우리 홍익교회는 온 성도님들이 자발적으로 곳곳에서 섬기고 있습니다.
토요일 교회 구석구석을 청소하는 일에서부터 시작하여 꽃꽂이, 주차관리, 방송실, 주방, 도서대여, 인터넷, 영상, 드라마, 찬양, 자료관리, 문서제작, 데코레이션…….각자의 은사와 재능에따라 곳곳에서 섬기는 손길들이 있습니다.
우리는 그러한 우리의 섬김이 산제사요 살아있는 예배임을 믿습니다.
땅끝까지 이르러
여덟째 자랑은 “선교에 힘쓰는 교회”였습니다.
우리 홍익교회는 땅끝까지 이르러 증인이 되라고 하신 주님의 말씀을 받들어서 국내외 선교에 힘쓰고있습니다. 국내 농어촌교회 지원은 물론 해외 선교사 파송, 교회개척, 신학교 설립, 선교 공동체건설 등에 힘쓰고 있습니다. 특히 청년부를 중심으로 외국인 이주 노동자들을 위한 한글학교가 자체적으로운영되고 있으며 이러한 결실로 현지 교회 설립과 신학교 지원 사역 등이 이뤄지고 있습니다.
건강하고 아름다운 교회를 섬기는 것이 자랑스럽습니다.
순결하고 열정적인 성도들과 함께 섬기는 것이 기쁨이며 감사제목입니다.